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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34

035 수상한 사람들 - 히가시노 게이고 180713 ★★☆ 035 수상한 사람들 - 히가시노 게이고 180713 ★★☆ 1. 자고 있던 여자 그럼 그렇지. 연달이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을 몇개를 읽다보니, 이 단편은 어떻게 전개될지 그냥 보였다. 단편이다보니 등장인물이 별로 없어서 더더욱.. 단편에서도 기발한 생각들이 보일 때도 있지만 장편만은 못하다는 느낌이 드는걸 보면 역시 단편을 잘 쓰는게 진짜 어렵구나 싶다. 2. 판정콜을 다시 한 번 히가시노 게이고 단편은 예측가능하다는 평을 하자마자 띵한 단편을 읽었다. 나는 나 스스로를 낙오자라고 생각하는 거 같다. 인생의 실패자, 잘 가던 길을 벗어나게 된 패배자들에게는 항상 감정이입을 하게 된다. 극적인 반전이라도 있길 바랬지만.. 왠지 눈물이 난다. 3. 죽으면 일도 못해 이 작가 작품중에서는 사회적인 문제를 다.. 2018. 7. 16.
034 범인 없는 살인의 밤 - 히가시노 게이고 180711 ★★☆ 범인 없는 살인의 밤 국내도서 저자 : 히가시노 게이고 / 윤성원역 출판 : 알에이치코리아(RHK) 2017.07.07상세보기 034 범인 없는 살인의 밤 - 히가시노 게이고 180711 ★★☆ 히가시노 게이고의 단편집. 단편을 잘 쓰는 작가라고 생각해본적이 없기 때문에 이 책도 기대없이 읽었고, 역시나 생각한 정도의 책이었던 것 같다. 1. 작은 고의에 관한 이야기 죄책감을 안느꼈던걸까? 작은 고의지만, 확실한 목적이 있었던거라 무섭다. 사이코패스 같아. 2. 어둠 속의 두 사람 와씨 기분나빠. 음침한 일본소설답다. 3. 춤추는 아이 '네가 죽인것' 이라니. 가정교사라면서 아이를 향해 저런 생각을 하는게 이해가 안된다. 아이가 한 일이라고는 응원하는 마음에 쪽지와 음료수를 놓아둔 것 뿐인데. 심지어 그.. 2018. 7. 16.
033 아름다운 흉기 - 히가시노 게이고 180710 ★★★ 아름다운 흉기 국내도서 저자 : 히가시노 게이고 / 민경욱역 출판 : RHK(알에이치코리아) 두앤비컨텐츠 2018.03.22상세보기 033 아름다운 흉기 - 히가시노 게이고 180710 ★★★ 히가시노 게이고는 워낙에 분위기가 다양한 소설을 쓰는 작가라, 읽기 전에는 어떨지 감을 잡기가 어렵다. 그래서 일부러 절대 후기를 읽지 않고 그냥 제목만 보고 무작정 책을 읽는 편이다. 아름다운 흉기는 단순한 플롯에, 범인의 성격도 직선적이기 그지 없어서, 추리나 미스테리물이라기 보다는 그냥 추격, 스릴러물이었다. 도핑을 통해 빛나는 영광을 손에 넣었지만, 부작용이 있고, 그것이 밝혀질까 두려워하는 옛 스포츠 영웅들. 도핑 및 여러 방법을 통해 최강의 몸을 만들어 내는 신체 개조에 몰입한 교수. 그리고 그 교수가 .. 2018. 7. 16.
032 잠자는 숲 - 히가시노 게이고 180707 ★★★☆ 가가형사 시리즈 세트(전7권)(졸업/잠자는 숲/둘 중 누군가 그녀를 죽였다/악의/내가 그를 죽였다/거짓말 딱 한 개만 더/붉은손가락) 저자 : 출판 : 현대문학 2011.03.16상세보기 032 잠자는 숲 - 히가시노 게이고 180707 ★★★☆ 가가형사 시리즈 2편이란다. 다 읽고 난 뒤에 역자의 말을 읽고 알았다. 1편은 졸업이라는데, 소설 내에서 짧게 등장한 여성과 가가형사가 얽히는 이야기인가보다. 조만간 읽어야지. 발레 + 추리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발레 공연을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이상하게 어릴 때부터 발레 소재의 이야기는 좋아했다. 이게 다 스바루의 덕택일까? 영화 블랙스완도 진~짜 재미있게 본 영화라 이 책의 소재가 발레단 및 발레리나라는 걸 눈치채고는 굉장히 기뻤다. 처음 책을 집었을 때.. 2018. 7. 16.